본문 바로가기

센터언론보도

  • <2009. 11. 18. 기호일보>
  • 등록일  :  2009.12.02 조회수  :  2,602 첨부파일  :  165$1$359219_52373_333.jpg
  • 부천·김포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성교육·성상담 전문가 과정 제8기 수료식 개최 2009년 11월 18일 (수) 16:42:11 오택보 기자 tboh@kihoilbo.co.kr 【부천】㈔부천·김포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18일 오후 5시 30분 가톨릭대학교 미카엘홀에서 김주선 인천지검 부천지청 차장검사, 홍건표 부천시장, 이하규 가톨릭대학교 부총장, 김선우·김용국 부천·김포교육장, 성교육·성상담 전문가 과정 수료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학 협력, 전국 검찰청 최초 유일의 성교육·성상담 전문가 과정 제8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이번 교육과정을 이수한 81명의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이 전달되고,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에게는 가톨릭대학교 총장상, 부천지청장상, 이사장상 등의 상장이 수여됐다. 이하규 가톨릭대학교 부총장은 이날 수료식 축사를 통해 어릴 적 꿈꿨던 걸어서 세계일주를 실현하기 위해 안정된 직장에 과감히 사표를 내고 7년간 세계 곳곳의 오지를 누벼 ‘바람의 딸’이라는 상쾌한 별명을 가진 한비야라는 인물을 소개하며 “수료생들의 노력을, 업적을 기리는 오늘이 한 단계 더 높은 목표를 향한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선 부천지청 차장검사는 격려사에서 “최근 발생한 어린이를 상대로 한 흉악한 성폭력 사건에서 보듯이 성범죄에서 그 예방과 피해자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된다”며 “여러분이 이번 성교육·성상담 전문가 과정을 통해 연마한 재능을 발휘,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활동에 앞장선다면 작게는 우리 지역사회에, 크게는 국가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김포 성교육·성상담 전문가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750명의 성교육·성상담 전문가들은 해당 분야 전문자격증을 취득, 피해자지원센터 부설 성폭력상담소 등 전문 상담소에서 상담요원으로 활동하며 피해자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으며, 교육청의 지원 하에 지역 학교를 순회하며 9만 명 이상의 청소년들을 상대로 성범죄 예방교육을 했다. 또한 직장 성희롱예방교육 전문가로도 활동, 범죄의 예방부터 범죄피해 회복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분야별로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하고 내실있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천·김포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이번 성상담·성교육 전문가 과정 제8기 수료생들이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작게는 내 주변 이웃에서부터 우리 사회 전반에 심각하게 대두되는 성범죄 문제를 해소하는 데 밑거름으로 활용,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징검다리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359219_52373_333.jpg